일기예보를 보고 날씨가 추워질 것 같아 전기장판류를 알아보고 있었다
작년에 산 저렴이 전기장판은 캠핑용으로 전환시키고 집에서 쓸 온수매트 공부를 시작했다
와이프가 추위를 많이 타기도 하고 나는 더위를 타서 분리 난방이 필수였으므로 전기장판을 2개살지 분리난방이 가능한 온수 매트를 살지 고민이었다
하지만 돈 좀 써보고 싶었다
온수매트로 방향 선회했다 정말 전기장판 위에서 자는 것과 다르게 아침에 몸이 찌뿌둥하지 않을지...
구매하고 드디어 도착했다.
박스를 받고 놀랐다 생각보다 엄청 크다 박스의 퀄리티는 딴딴하니 비싼 박스를 사용했다 사이즈도 크고 우리 수리가 오자마자 궁금해서 달려든다
큰 박스의 구성품은 찍지를 못했다 역시 블로그 초보라 물건 구경이 우선이다 보니 구경 다하고 찍게 됐다..
큰 박스 안에 보일러가 들어있는 작은 박스 내용물들이다
사이즈가 얼마나 되나 가측정을 위해 봉지째 올려놓아보았다.. Q 사이즈라 확실히 Q사이즈 매트리스에 딱 맞다
참고로 나는 슬림형이 아닌 쿠션형으로 구매했다. 고양이들이 구멍 낼까 봐..
설치하고 보닌 위의 설명서처럼 물들어가는 커넥터부가 발 쪽에 있어야 한단다...
처음 설치를 상상했던 위치와 보일러와 배선이 다른 위치로 가게 되었다 이 부분은 고려를 잘해보시길 커넥터부가 발 쪽에 있어야 한다 사용해보니 커넥터 부분이 뜨거운 물이 주입되기 때문에 화상방지 차원에서 발 쪽으로 보내는 것 같다 커텍터부는 조금 뜨겁긴 하다..
이 온수매트에서 가장 맘에 드는 온수매트 커버이다 순면 100%로 되어있다고 쓰여있어서 그런지 감촉이 나에겐 참 좋다..
꿀잠을 잘 것 같다 커버의 지퍼도 전체의 3면이 열리도록 되어있어서 끼우고 빼는 것도 쉽게 잘되어있다.
IOT의 시대답게 온수매트용 앱이 있다 해당 제품은 블루투스 기능이 있어서 리모컨은 까지도 않았다 리모컨이 너무 많아지는 것도 문제기 때문에.. 하지만 앱 평점이 굉장히 낮다.
앱을 사용해보니 확실히 앱이 평점이 왜 낮은지 알 것 같다. S/W 투자는 좀 더 해야 될 듯하다. 어디 외주 줘서 초스피드로 급작스럽게 만들었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나름 이름도 지어주고 했는데 이름 지을 때 글자도 잘 안 써진다 앱은 확실히 구리다 디자인만 괜찮은 듯..
대망의 첫 구동 처음 켜면 물 부족 에러코드가 뜬다 물을 채워주자 새거라 소중한 마음으로 무려 내가 마셔야 할 생수를 채워 넣어줬다..
넣단 보니 2L 생수 반보다 조금 더 들어간다.
분리 난방이 제일 중요했으므로 분리 난방부터 하고 누워본다.... 잠이 잘 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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